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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사 고백 "부친이 강제징용자 학대 목격"
日정신과의사 겸 평론가, 아버지의 강제징용자 학대 목격담을 트윗
 
이지호 기자

일본 정신과 의사 겸 평론가인 가야마 리카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의 강제징용피해자 학대 목격담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야마는 이날 홋카이도 역사에 대한 글을 리트윗했다. 이 트윗에는 "홋카이도는 여러 곳에 그 역사가 새겨져 있다. 내 고향도 그렇다. 무로란(室蘭) 시에는 전시 중 연합군 포로 수용소도 있었다. 미국인이나 영국인도 열약한 환경에서 학대를 받으며 중노동을 했다. 전후에는 그곳 소장이 B급 전범으로 처형됐다. 나의 아버지는 어린 시절, 징용공이나 포로가 항만공사로 혹사당하는 걸 목격했다"고 언급되어 있었다.

 

 

▲ 가야마 리카 아버지의 강제징용자 목격담 



이 글을 리트윗한 가야마는 "구시로에서 태어난 나의 돌아가신 아버지도 그렇습니다"라면서 "어린시절 징용공이 학대되는 걸 보고 '왜 저런 꼴을 당해야 할까'라고 충격을 받았다고(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나이가 드셔서도 줄곧 '그 사람들이 화나는 건 무리가 아니다. 도저히 용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라고 트윗했다.

 

최근 일본 온라인상에서는 조선인 강제징용피해자는 강제동원된 것이 아닌, 자진해서 '취직'을 한 것이며 일본인노동자와 함께 술자리를 자주 갖는 등 학대나 차별은 없었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에서도 '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을 위시한 여러 서적에서 이러한 주장이 적혀있다. 가야마는 이러한 주장에 대해 반박하듯 트윗을 남긴 것이다.

 

그녀는 이달 5일에도 '여러분이 좋아하는 '실락원'의 (저자인) 와타나베 준이치 선생은 어렸을 적, 고향 홋카이도에서 통나무에 묶인 징용 노동자들이 강가에서 맞거나 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여러차례 이에 대한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세상을 떠나자마자 역사부정주의자가 날뛰고 설치니. 옛분들이 쓴 것들을 좀 읽어주세요."라는 트윗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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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9 [15:06]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참... 황대갈 19/09/09 [19:44]
할 말이 없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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