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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6세, 미스월드 日대표로 꼽히다
역대최연소 미스월드 일본대표 탄생! 일본서 화제
 
김미진 기자

미스 월드 세계대회 일본대표에 역대최연소인 만 16세 고등학생이 꼽혀 일본에서 화제다. 

 

세계 3대 미스 콘테스트 중 하나인 '미스 월드 2019' 일본대표를 꼽는 '미스 월드 2019 일본대회'가 8월 27일, 도쿄에서 개최됐다.

 

▲ 세라 마리카 양     ©JPNews

 

이날 대회에서는 캐나다 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세라 마리카 양이 일본대표로 선정됐다. 세라 양은 가나가와 현 출신의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만 16세다.

 

1951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서 일본대표로 꼽힌 여성 가운데에서 역대 최연소다. 

 

▲ 일본대표로 선정된 세라 양   ©JPNews

 

대회에서 세라 양은 "일본의 매력과 과제를 세계에, 그리고 반대로 세계의 과제를 일본에 전달하겠다. 세계인들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당차게 말해 주목을 받았다.

 

일본대회의 올해 응모건수는 8415명이었다. 만 16~28세 이하 일본국적을 가진 미혼여성 가운데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끝에 세라 양은 일본을 대표하게 됐다. 

 

세라 양은 2019년 11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 미스 월드 2019 일본대표로서 출전한다.

 

▲ 세라 마리카 양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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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6 [17:1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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