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 시에서 열차가 트럭과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열차 앞부분 차량이 탈선하면서 승객 34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트럭 운전사는 사망했다.
5일 오전 11시 40분쯤, 요코하마 시 가나가와 구 게이큐 선 건널목을 건너던 트럭이 8량 편성의 쾌속열차와 충돌했다. 열차는 앞부분 세번째 차량까지 탈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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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트럭을 운전하던 만 67세 남성이 사망했다. 또한 열차 승객 500여 명 가운데 34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중 한 20대 승객은 중상을 입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한다.
이 여성외에는 대부분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 사고로 게이큐선 가와사키 역 - 가미오오카 역 구간 상하행선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운영회사 측은 6일 저녁까지는 운행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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