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지난해 평균수명이 역대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여성이 87.32세, 남성이 81.25세로 전년대비 여성은 0.05세, 남성은 0.16세 늘어 모두 역대최고치를 경신했다. 참고로 한국은 여성 85.7세, 남성 79.8세다.
일본인은 평균수명이 7년 연속 늘었다. 지난 30년간 5세가 늘었다.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할 때 여성의 경우 홍콩에 이어 4년 연속 세계2위를 기록했고, 남성은 홍콩, 스위스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위를 기록했다.
후생노동성은 "지난 30년간 약 개발이나 의료기술이 진보했고, 건강의식도 높아졌다. 이것이 평균수명이 늘어난 요인 아닐까. 앞으로도 평균수명은 당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해 정책을 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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