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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 인상깊었던 日차도
한국 도자기와 일본 차도, 또 하나의 한일 교류
 
조화행

‘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축제는 올해로 벌써 21회째로,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방문객은 약 22만 명. 도자기 장인들의 빼어난 작품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련 콘텐츠가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이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 문경찻사발축제     ©조화행

 

올해 찻사발축제의 주제는 ‘쉬고 담고 거닐다’였다.

 

축제에서는 찻사발을 만드는 과정부터 활용하는 방법까지 모두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하나 있는데 이는 바로 여러가지 다양한 차를 아름다운 도자기에 담아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오감’으로 느끼는 축제다.

 

▲ 문경찻사발축제     ©조화행

 

문경찻사발축제의 또 하나의 묘미는 전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기획 전시 행사로는 찻사발빗기체험,사기장의 하루(사기장들의 작품제작 및 불떼기워크샵),방문객들을 위한 경품추첨(달항아리외 25점),감짝경매,아름다운 찻자리다례시연,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어린이 사기장전 등이 있다.

 

행사 중에 일본의 차인들이 한국의 이도자완과 문경의 자연의 물로 일본차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다. 여기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모여 북적거렸다.

 

일본차도의 대표중 하나인‘우라센케’의 사범 도사카 씨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일본차문화를 소개하면서, 일본 차문화의 존재는 한국에서 훌륭한 선조들이 만든 ‘이도자완’이 유명한 차인들의 사랑을 받고 높은 평가를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문경의 도자기축제가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축제라는 자부심을 마음에 간직하면서 전통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문경을 방문한 어린들에게 정성껏 차대접을 했다. 그 모습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 문경찻사발축제     ©조화행

 

오정택축제위원장은 일본차문화를 소개해준 도사카일본 차(茶)인씨외 차인들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차도문화교류가 문경에서 더욱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사카 씨도 앞으로 일본의 차인들이 한국의 도자기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매년 문경 도자기 축제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도자기축제의 감동을 주변 일본차인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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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6 [00:4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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