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한가운데 신주쿠에서 한 젊은 여성이 지인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녀는 경찰에 "너무 좋아서 그랬다"고 진술해 세간을 놀라게 하고 있다.
다카오카 유카(22) 용의자는 23일 오후 4시 무렵, 신주쿠의 한 아파트 방에서 20~30대 정도로 추정되는 지인 남성의 배를 날카로운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성은 중태로 24일 현재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 남성이 좋아서 좋아서 어쩔 수 없었다"면서 "그를 죽이고 나도 죽으려 했다"고 진술했다.
일본 경찰은 치정 문제가 원인이라고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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