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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표기 놓고 유엔본부서 한일 설전
동해 호칭 둘러싸고 한국, 일본 대표가 설전 벌여
 
온라인 뉴스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 중인 '지명 전문가 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이 동해 호칭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고 2일 아사히 신문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4월 29일부터 1일까지 동해-일본해 호칭을 둘러싼 논쟁을 반복했다. 한국이 '동해'호칭을 둘러싸고 제출자료로 일본해를 언급한 데에서 정치논쟁으로 발전했다. 아사히는 "각국의 지명 결정방식의 지식을 공유하는 회의의 본래 목적에서 벗어난 논쟁"이라고 비판했다.

 

회의에서의 논쟁은 한국이 '동해 소사이어티'라 칭하는 단체의 세미나 참가를 홍보하는 문서를 참고자료로 제출한 데서 시작됐다. 세미나는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의 바다 호칭에 대해 합의가 없는 데 대한 해결을 목표로 개시"됐으며, 지난해 의제는 '동해 일본해 병기'였다고 한다.


이 문서에 대해 가와무라 야스히사 유엔차석대사는 29일, "일본해가 국제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며 유엔 등 국제기관도 사용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프로파간다를 확산시키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국은 '국제적으로 '동해'를 널리 사용하고 있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꽤 많은 지도에서 병기하고 있다"고 반론했다. 1일에는 "(양국간) 이견이 있을 경우, 양쪽을 병기하는 게 실현 가능한 해결수단이다"라며 참고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했다.

 

이에 가와무라 차석대사는 "최근 지도에 양쪽이 모두 병기된 것은 한국정부의 로비활동 결과"라고 반박했다.

 

한국은 이에 대해 "'동해'를 사용하고 있는 출판사에 큰 경의를 표한다"며 정당성을 강조했다. 

 

한국은 1992년 이후, '일본해' 호칭은 일본의 식민지 주의에 기인한다며 '동해'를 사용하도록 재차 요청했다. 유엔 사무국은 2004년, 공식문서에서는 일본해를 사용한다는 방침을 나타낸 바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전세계적 추세는 동해 일본해를 병기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국제 해양명칭 표준을 결정하는 국제수로기구(IHO)가 동해 표기 문제를 둘러싸고 일본에 한국과의 협의 및 합의를 강제하고 있어 사실상 동해-일본해 병기로 가는 수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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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2 [18:3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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