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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아베, 美40조 투자 약속"
트럼프 "45조 원 미국 자동차 공장에 투자하기로 약속"
 
온라인 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위스콘신 주에서 열린 집회에서 "아베 총리가 말하길, 일본 기업이 400억 달러(우리돈 약 45조 원)를 미국 자동차 공장에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고 언급했다.

 

아베 총리가 26일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대일무역적자에 대한 불만을 전했다고 밝히고, 일본과의 새로운 무역협의를 통해 적자를 삭감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총리가 (미일 무역을) 공정하게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 20190426 미일 정상회담     © 총리관저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취재진에게 아베 총리와 워싱턴 교외에서 골프를 친 뒤 다시 회담했다고 밝혔다. 무역협상이나 방위협력 등 미일 관계는 순조롭다면서 "일본이 대량의 군장비를 구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 아베 총리의 선물 공세, 실익은 어디에

 

일본 아베 정권은 이번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미일간의 친밀함을 만방에 과시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 다가오는 미일 무역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려고 했다. 

 

물론, 두 정상은 장장 2시간 넘게 회담했다. 또 아베 총리 부부가 직접 멜라니아 영부인의 선물을 챙기는가 하면, 두 정상은 골프를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양국이 친밀함을 보였던 것은 분명해보인다.

 

다만 일본이 실익을 얻어냈는가를 따졌을 때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일본이 일방적으로 선물 공세를 펼쳤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과 관련해 여전히 압박의 강도를 늦추지 않았다. 오히려 오는 5월 방일 때 와서 합의문에 사인하면 되겠다면서 그 때까지 마무리하길 바란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일본을 채근하고 나선 것이다.

 

하지만 본래 일본은 무역협상 마무리를 7월 이후로 미루고 싶어했다. 선거 때문이다. 미국이 대일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일본에 일방적으로 요구한 무역협상이기 때문에 이를 통한 손해는 확정적이다. 다만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일본의 목표다. 협상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불투명한 만큼, 아베 정권으로서는 7월 참의원 선거 이후까지 어떠한 결과도 내고 싶지 않은 것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일본의 요청에 의해 열린 이번 정상회담으로 일본의 부담이 줄기는 커녕, 오히려 가중된 것 아니냐', '괜한 정상회담으로 긁어부스럼 만든 것 아니냐'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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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9 [19:3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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