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들의 '카카오톡'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지배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SNS '라인'이 올해 일사분기 적자를 기록했다고 24일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다.
라인은 24일, 2019년 1~3월기 연결결산에서 최종이익이 103억 엔(우리돈 1030억 원 가량)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의 13억 엔 적자에서 크게 늘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결제 서비스 '라인 페이'의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구입액의 20%를 포인트로 환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판촉비가 상당히 늘었다. 최근 일본내 스마트폰 결제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이 많아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한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5% 증가한 553억 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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