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델 겸 여배우로, 요코하마FC 미드필더 마츠이 다이스케의 부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카토 로사가 3일, 도쿄에서 열린 'SOYBIO 두유 요구르트' 신작 CF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신작 CF에서는 카토가 남편, 두 자녀와 함께 출연한다. CF는 스마트폰으로 촬영돼 가토, 마츠이 가족의 단란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CF 촬영 당시에 대해 카토는 "남편이 담담하게 촬영에 임해줬어요. 완성된 CF를 보고 아이가 '엄마만 나와. 나 더 많이 나올 줄 알았어'라고 말하더라고요"라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이들도 아빠를 닮아 축구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녀는 고정출연 중인 프로그램 '보케 모리 모쿠모쿠 모쿠요비'에서도 아이들의 축구사랑이 대단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녀는 "아이들이 축구를 너무 좋아해요. 집안에서도 공을 차니까, 물건이 자꾸 부서져요. TV도 액정이 깨져서 화면이 반은 검게 나와요. 다시 살까도 했지만 또 그럴 거 같아서요. 한류 드라마 보는 게 취미인데, 자막이 반은 안 나와요(웃음)"라고 말했다.
카토는 2018년 4월, 남편의 이적과 더불어 폴란드에서 귀국했다. 그녀는 이날 향후 연예계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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