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는 일본의 초대형 패션 이벤트 '제28회 도쿄걸즈콜렉션 2019 봄/여름'이 3월 30일, 요코하마 아리나에서 개최됐다.
이날 100여 명이 넘는 일본의 유명 여성 연예인, 모델이 총출동해 올해 봄, 여름 트렌드를 보여주는 여러 의상을 1만 명의 관중 앞에서 선보였다.
봄에 개최되는 패션쇼인 만큼, 파스텔 컬러의 의상이 주를 이뤘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복고풍, 오버사이즈 룩 등도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다.
인터넷매체의 발달이나 한류의 영향 때문인지 한국에서 유행하는 화장법, 혹은 패션 아이템, 스타일도 이번 패션쇼에서 다수 엿볼 수 있었다.
이처럼 일본과 한국 젊은이들의 유행도 점점 닮아가는 추세다.
▲ SONYUNARA(ソニョナラ) マイナビ presents TGC 2019 S/S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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