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구단 주니치 드래곤즈는 14일, 마츠자카 다이스케 선수가 15일에 검사 및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16일 아침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팬과의 접촉으로 오른쪽 어깨를 다친 주니치 마츠자카 다이스케 선수는 13일, 훈련 캠프가 있는 오키나와 현을 떠나 긴급히 귀경했다. 수도권의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치료를 받기 위해서다. 12일에는 오키나와 현내의 병원에서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진단받았다.
오른쪽 어깨는 2015년 8월에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신중하게 재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한다.
마츠자카는 팬 서비스 도중 팬이 오른쪽 팔을 잡아당기면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 오른쪽 어깨에 계속 이상을 느낀다고 한다. 미국 영주권을 갱신하기 위해 미국을 다녀온 이후 이달 8일 팀에 합류했지만 여전히 어깨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기로 결정했다.
그는 개막 이후에도 한동안 경기에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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