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보이 시절의 추억이 담긴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이 3D로 재탄생된다.
일본 대형 게임업체 닌텐도가 14일, 닌텐도 게임기 '스위치'용 게임으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1993년 휴대용 게임기인 '게임보이' 소프트로 발매된 동명 타이틀 게임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로는 네번째 작품이다. 1998년에는 여러 요소를 첨가한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DX'가 '게임보이 컬러'용 소프트로 발매됐다.
스토리는, 주인공 링크가 항해 중 태풍에 휘말려 '코홀린트섬'에 표착하고, 여기서 섬 탈출을 목표로 '바람 물고기'라 불리는 존재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펼친다는 설정이다.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은 각지를 돌며 던전을 공략, 새롭게 손에 넣은 아이템으로 길을 개척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2D로 제작된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완전한 3D로 구현됐다.
닌텐도 스위치용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은 2019년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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