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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악몽 같았던 민주당정권" 발언 파장
아베 총리의 발언 파장, 에다노 입헌민주당 대표 즉각 반박
 
이지호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으로 여야 설전이 오고 갔다.

 

올해 일본에서는 봄에 통일지방선거, 여름에는 참의원 선거가 열린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0일, 자민당 당대회에서 2007년 참의원 선거에서 대패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 뒤 악몽과 같은 민주당 정권이 탄생했다. 그 시대로 돌릴 수는 없다"고 발언했다.

 

구 민주당 정권을 "악몽"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장내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총리는 이어서 "여러분 기억나실 것이다. (12년 전) 참의원 선거 참패는 총재였던 저의 책임이며,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우리 당의 패배로 정치는 안정을 잃었다"면서 "이번에도 격전이 될 것이다. 과감히 싸워나가겠다. 그 선두에 서겠다"고 언급했다. 

 

아베 총리의 발언은 파장이 컸다. 세간에서는 발언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총리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정권 시절 관방장관 등을 지냈던 에다노 유키오 현 입헌민주당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11일, 당 지역간부와 함께한 자리에서 아베 총리 발언에 대한 생각을 묻는 취재진에 "당시 좋아진 부분도 있었다"고 반박했다.

 

에다노 대표는 "아베는 6, 7년도 전에 있었던 일을 언급하며 "악몽 같았다"고 표현했지만 그 때 이권을 손에서 놓게 된 그들에게는 악몽같았던 시기였을지 모른다"면서 "그러나 그 시대는 자살자 수가 감소하는 등 좋아진 부분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에 대한 비판도 곁들였다.

 

"현실적으로 지금 발밑에서 일어나는 일은 무엇인가. 일부 한정된 사람들만이 아베노믹스의 혜택을 입고 있지만, 보통의 삶을 사는 많은 국민들은 점점 삶이 점점 힘들어져 노후나 육아 등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금은 나쁜 꿈이 아닌, 현실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

 

에다노 대표는 자민당 1강체제라는 불리한 구도 속에서도 정면에서 맞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중의원) 해산을 한다면 제대로 맞설 것이다. 언제 저들이 참지 못하고 해산을 감행하더라도 우리들이 크게 약진해 일본 정치의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

 

한편, 12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아베 총리는 해당 발언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그느 "당 총재로서 (민주당 정권이 악몽같았다고) 생각한 바를 말한 것이다. 적어도 장밋빛 정권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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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2 [10:2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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