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개발하는 회사 '도왕고'와 합작으로 '오소바'(Osoba)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이달 11일 발매했다. 이 어플은 차량의 움직임에 맞춰 인기 만화 캐릭터 '하츠네 미쿠'가 운전자에 말을 거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어플 적용 대상 차종은 혼다 's660'이다.
이날 도쿄 살롱에는 어플 발매를 기념한 부스가 차려졌다. 이 부스에는 하츠네 미쿠 캐릭터를 새긴 차량이 전시된 데 이어 하츠네 미쿠로 분장한 '에나코'의 촬영회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