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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쿠릴열도 露영토된 것 인정해야"
러시아 외교부장관, 평화협상 앞두고 일본 측 강하게 견제
 
이지호 기자

러일 평화조약의 체결 협상이 추진되는 가운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은 7일, 쿠릴열도가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러시아의 영토가 되었다는 점을 일본이 인정하지 않으면 협상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일본 측을 견제했다고 이날 엔에치케이(NHK)가 보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평화조약 체결 뒤 하보마이 군도(歯舞群島)와 시코탄섬(色丹島)을 인도하기로 한 1956년의 일소공동선언을 토대로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달 1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러일 정상회담에서 양측 외교부 장관을 협상책임자로 두기로 결정한 바 있다.

 

라브로프 외교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화조약 체결은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를 인정하는 것이 불가결한 첫걸음이다. 이게 없으면 어떤것도 의논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러시아가 실효지배하고 있는 쿠릴열도는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러시아의 영토가 됐다는 점을 일본이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래 있던 것을 '반환'하는 것이 아닌 '양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함으로써 더 큰 대가를 얻어내고 협상에 우위에 서려는 의도로 보인다. 

 

러시아는 쿠릴 열도를 그냥 양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여러차례 나타낸 바 있다. 지난달 18일, 러시아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부 대변인은 국영 티비프로그램에서 "영토를 자동적으로 인도한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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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8 [13:5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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