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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도 울고갈 일본 왕후 패션스타일
 
안민정 기자
일본과 우리나라의 정부구조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이름 뿐인 왕이지만 '왕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일본 뉴스를 보면 하루에 한번이상 나오는 뉴스가 왕실의 이야기로 아기 때부터 숨을 거둘 때까지 왕족의 일거수 일투족이 보도되고 있다. 

현재는 정책을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외교 역할도 거의 하지 않는 '평화의 상징'인 왕족들이지만 지난 1,300여 년간 항상 있어왔던 존재이므로 일본인들에게는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매일의 왕족 일가 생활이 미디어에 노출되어 관심이 높은 가운데, 특히 최초의 민간인 출신 왕후인 '미치코'는 품위있는 생김새와 발군의 패션센스로 일본인들의 동경이 되어왔다.

미치코 왕후는 50년 전, 현재 일왕인 아키히토의 청혼을 받아 결혼한 일본 역사 최초의 민간 출신 왕후. 이전까지는 혈통 보존의 이유로 왕족 사이에서 근친혼이 이루어져 왔었기에 현 일왕의 연애결혼은 일본 역사에 남을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역시 선택받은 민간인은 남다른지 미치코 왕후는 결혼 이후, 영원한 패션아이콘인 '재클린 캐네디' 버금가는 패션센스를 보여주고 있어 일본 여성들의 '동경'을 받고 있다고 한다.

대담한 색상이나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품으로 한층 우아함을 더하는 '일본의 어머니' 미치코 왕후의 스타일을 살펴보자.

1967년 10월 연핑크색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아한 스타일
 
(좌) 1966년 여름 (우) 70년대 블랙과 화이트만의 우아함
 
마린스타일부터 기모노까지 단정한 매력이 돋보인다

 

위에서부터 본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미치코 왕후에게 '모자'는 뺄 수 없는 패션아이템. 왼쪽에서 첫번째 사진은 60년대 유행했던 터번으로 여러사람들의 말을 듣기 위해 귀 뒤로 넘겨쓰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챙이 넓은 모자도 미치코 왕후만의 귀 넘겨서 쓰기 패션을 보여준다. 나이가 더 들어서는 살짝 이마에 얹어주는 클래식한 모습이다.

 
정장을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바꿔주는 스카프 패션
 
미치코 왕후의 패션은 기본적으로 선이 정돈된 정장스타일이지만, 모자, 선글라스, 벨트, 장갑, 핸드백 등 포인트가 되는 악세사리를 하나 이상 착용함으로써 세련미를 더했고, 어떤 패션이든 왕후의 품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평범한 환경에서 태어나 로얄패밀리에 입성, 일약 국민우상이 된 미치코 왕후, 벌써 70을 넘어 백발이 되었지만 그녀의 패션센스는 지금도 일본 미디어를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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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4/30 [09:5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미치코 왕비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최고급 재벌집 딸이었어요! 박혜연 09/07/26 [21:30]
알다시피 일본왕비인 미치코왕비는 평민이지만 귀족다음으로 신분이 높은 젠트리계급이었습니다. 단지 일본황실의 기준으로는 평민신분이었기에 특히 히로히토 천황의 비인 나가코왕비는 미치코왕비를 무척이나 구박하고 못살게 굴었다고합니다. 알다시피 일본은 왕정국가이고 세계 최장수왕국국가잖아요? 수정 삭제
하지만 나가코왕비의 외할머니도 알고보면 첩이었는데... 박혜연 10/01/04 [23:28]
나가코왕비의 외조모는 알다시피 평민출신의 첩이었는데... 왜그렇게 며느리를 못살게굴고 그랬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진짜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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