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TV 아나운서 히라이 리오(37)와 모델 콘도 치히로(29)가 지난 29일, 도쿄에서 열린 '카페 벨로체 화이트 페어' 홍보 이벤트에 참석했다.
콘도 치히로는 3년 전, 가난하고 가진 것 없는 남편과의 결혼으로 화제가 되어 현재 방송인으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후지TV 아나운서 히라이 리오(37)와 모델 콘도 치히로(29)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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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편은 개그트리오 '정글포켓' 오타 히로히사(35). 무명 개그맨이던 그는 콘도와의 결혼을 계기로 유명해지기 위해 상당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콘도는 "남편 수입이 예전엔 저의 7분의 1이었는데, 지금은 3분의 1정도로 올라왔어요. 열심히 해주고 있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오타는 일본 방송국에서 주최하는 '킹 오브 콩트'에서 상위에 진출하는가 하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레슬링에 본격 도전하는 등 최근 TV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콘도는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 가장 비싼 선물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남편이 준 100만 엔짜리 결혼반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집 장만 때는 서로 반반씩 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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