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탈모방지 야키소바'가 발매돼 화제다.
일본 마루카 식품은 이달 3일부터 컵 야키소바 '페양구'와 발모 샴푸 브랜드 '스카르프 디(D)'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페양구 스카르프 디 야키소바'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205엔.
컵라면이나 컵야키소바에 모발 건강을 내세우는 컨셉은 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발모 효과는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모발에 좋다는 재료를 건더기 스프에 다량 첨가했다고 한다. 소스에는 연어 엑기스와 비파 엑기스를 배합했고, 미네랄과 식물섬유를 다량 함유한 미역이나 녹미채 등 해조류를 건더기 스프에 사용했다.
어떻게 해서 이러한 상품이 개발된 것일까?
이에 대해 마루카 식품의 홍보 담당은 "세상을 깜짝 놀래킬 만한 콜라보레이션 기획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 야키소바와 샴푸의 조합은 전례가 없다고 생각한 데서 기획이 실현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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