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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김연아, 역대 최고점수로 압승"
일본선수들, 올림픽에서 김연아 이길 수 있나?
 
김현근 기자
일본언론은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에 압도적인 차이로 2위로 밀리면서 내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과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초조해하고 있다.
 
산케이 스포츠는 피겨 스케이트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마지막날인 17일, 아사다 마오가 프리에서 115.03점으로 2위로 순위를 올렸으나 합계 173.99점으로 결국 2위에 머물렀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과거 최대로 차이가 벌어진 17점차로 1위를 기록한 김연아가 프리에서도 1위를 차지, 역대 최고 점수가 되는 합계 210.03점으로 압승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특히 아사다 마오가 라이벌인 김연아에게 36점 남짓 점수가 벌어지면서, 내년 2월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두사람의 명암이 이번 대회로 명확하게 갈렸다고 보도했다.
 
▲ 산케이 스포츠 보도   
 
지지통신도 "아사다 2위, 김연아가 세계 최고 점수로 압승했다"고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쇼트에서 3위로 처진 아사다 마오가 처음에 3회전 반-2회전 연속 점프는 성공했지만, 다른 점프에서 미스가 있어 득점을 늘리지 못했다"며 2위에 그친 성적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오에 대한 언급을 끝냈다.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 호치는 쇼트 프로그램이 끝난 뒤 내보낸 기사에서 "가장 걱정하던 일이 현실로 닥쳤다"며, "9.5점을 받을 수 있는 3회전반-2회전 점프(트리플 악셀)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첫번째 시도 때 1회전반으로 끝나면서 김연아에게 과거 최대 17.12점차를 허용한 결정적 패인"이라고 분석했다.
 
스포츠 호치는 아사다 마오가 준비한 트리플악셀은 이번 대회의 생사를 건 중요한 점프로, 대회전인 러시아 합숙 때부터 트리플악셀을 본인 스스로 납득이 갈때까지 계속 연습해왔다고 보도했다. 공식연습에서는 90%가 넘는 성공률을 보였으나 정작 본 대회에서 실패, 타라소와 코치도 "연습 때는 잘 했는데 왜 실전에서 못했는지" 낙담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일본연맹 관계자 말을 빌려 "전체적으로 스케이팅 스피드가 떨어져 있다"고 보도하면서, 4개월을 남긴 이 시점에서 더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며 초조감을 감추지 못했다. "악셀만은 신경써서 잘 하고 싶다"고 밝히는 아사다 마오에게 신문은 이번대회에 역전 우승은 불가능할지라도 적어도 핵심기술은 성공시켜 돌파구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다행히 마오는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켰으나 다른 점프에서 실수를 해, 강점이라 여겨진 프리에서도 큰 차이가 벌어지고 말았다.
 
▲  야후 메인에 보도된 내용 '김연아가 압승, 마오는 2위'
 
이번 대회가 밴쿠버 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일본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단순히 2위로 그친 것이 아니라 그 내용도 좋지 않아 향후 올림픽에서 일본의 금메달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아사다는 23일부터 열리는 그랑프리 2차 대회(모스크바)에 출전하며, 김연아는 5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11월 12일부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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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18 [10:1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스케이트 아메리카 일정 시래기 09/10/18 [12:05]
11월 12일 부터 16일 까지..... 1자 한자가 빠졌네요. 수정 삭제
?? !? 09/10/18 [15:57]
http://www.youtube.com/watch?v=eGXFKuky-ak 수정 삭제
네??? ??? 09/10/26 [22:51]
지금 이 상태로 마오는 은메달도 힘들 것 같은데??? 욕심이 과하네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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