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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율, 한달새 10%포인트 급락
마이니치 조사...'공모죄' '가케학원 스캔들' 등이 원인
 
조은주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가케학원 스캔들과 '공모죄' 법안 기습 통과 등으로 급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니치 신문은 18일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36%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5월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44%로, 5월 조사 때보다 9%포인트 늘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비율이 '지지' 비율보다 높게 나타난 건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마이니치 신문은 '공모죄'의 취지를 담은 조직범죄처벌법 개정안을 참의원 위원회 표결을 생략한 채 기습 통과 시킨 여당의 국회 운영과 사학법인 가케학원 스캔들에 대한 정부의 대응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가케학원 스캔들은 아베 총리의 지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가케학원이 수의학과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아베 총리가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다. 문부과학성은 최근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아베 총리의 특혜 의혹이 제기된 문서 19건 중 14건이 존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사는 17일과 18일 이틀간 18세 이상 1052명의 답변을 얻은 결과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수상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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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8 [21:4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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