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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2017 최고령 참가자는 82세 할머니
독학으로 고령자 대상 게임 앱 '히나단(hinadan)' 개발
 
조은주 기자

82세 고령의 나이로 애플 아이폰용 앱을 개발해 화제를 모은 일본인 할머니가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7)에 최고령 앱 개발자로 참가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 등은 3일(이하 현지시간) 노인을 대상으로 한 게임 앱 '히나단(hinadan)'을 개발한 와카미야 마사코 씨(82)가 5일부터 미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WWDC 2017'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와카미야 씨는 지난 2월 독학으로 개발한 히나단을 지난 2월 공개해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그는 60세를 넘긴 후 취미로 컴퓨터를 접하기 시작했지만 앱은 모두 손가락 사용이 자유로운 일반인들을 위한 앱만 존재할 뿐, 노인이 사용하기 쉬운 앱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러한 불만을 가진 와카야마 씨는 지인이나 노인 서비스 센터 등에 '노인을 위한 게임을 개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반응이 없자 '스스로 앱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심,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문 서적을 읽으며 공부하고 지인에게 도움을 받아 개발한 앱이 바로 히나마쓰리(여자 어린이의 무병장수를 빌기 위해 매해 3월 3일 열리는 전통축제)를 테마로 한 앱 '히나단'이다.

 

'히나단'은 작업을 단순화하고 음성 내레이션을 느리게 하는 등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게 가장 큰 특징이다.

 

▲ 와카미야 마사코 씨가 개발한 앱 게임 '히나단(hinadan)'   / 사진 출처 = 기즈모도  © JPNews

 

하지만 와카야마 씨의 앱 개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포브스에 따르면 와카미야 씨의 앱 개발 실적은 아직 '히나단' 1개뿐이지만 차기작 아이디어를 이미 구상한 상태이며 이번 WWDC 2017에서 코드 작성을 배워서 많은 앱을 개발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애플의 디벨로퍼 마케팅의 에스더 헤어 시니어 디렉터는 포브스의 취재에 "와카미야 씨의 앱 개발에 대한 열정에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WWDC 2017의 최연소 개발자는 호주 출시 10세 소년 유마 소엘리안토 군으로 알려졌다. 유마 군은 호주 멜버른에서 미 샌프란시스코까지 약 20시간(이동 시간) 동안 쇼핑에 부과되는 세금을 계산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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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5 [17:1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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