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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고령자', 65세 '준고령자'로 불러야
일본노년학회 등, 고령자 정의 재검토 제안
 
조은주 기자

일본에서 '65세 이상'과 '75세 이상' 고령자를 구분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될 전망이다. 일본노년학회(이하 학회)는 5일 현재 65세 이상으로 되어 있는 '고령자'의 정의를 75세 이상으로 재검토하자는 제안을 발표했다.

 

의료 기술 발전과 생활 환경이 개선되면서 10년 전보다 신체 기능이나 지적 능력이 5~10년 정도 젊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대신 65~74세 고령자는 고령기에 대비하는 기간으로 새롭게 '준 고령자'로 구분하자고 학회는 주장했다.

 

전기 고령자로 정의되어 있는 65~74세의 경우, 활발한 사회 활동이 가능한 인구가 대부분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또 사회의 일반적인 의식으로도 고령자로 정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강하다고 학회는 강조했다.

 

또 학회는 평균 수명을 뛰어넘는 90세 이상 인구를 '초 고령자'라고 부르자는 제안도 내놨다. 이 제안을 정리한 오오우치 야스요시 도쿄대학 명예교수 겸 토라노몬병원 원장은 "고령자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약 이런 제안이 정부 정책에 받아들여진다면 6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지원'이 되도록 만들어진 현 일본 사회 구조에 큰 반향이 일어날 전망이다. 교도통신은 사회 보장과 고용 제도 등에 대한 논의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 내각부 의식 조사에서도 65세 이상을 '고령자'로 부르는 데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신은 의식 조사에서 남성은 70세 이상, 여성은 75세 이상을 '고령자'라고 불러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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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5 [20:1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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