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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의 해외 기업 사냥, 사상 최대치
M&A 건수 최대치 경신...2년 연속 10조엔 넘어서
 
조은주 기자

지난해 일본 기업에 의한 해외 기업 인수합병(M&A)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M&A 자문기관인 레코후의 4일 발표에 따르면 2016년 1~12월 일본 기업에 의한 해외 M&A 건수는 63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10조4011억 엔으로 과거 최대치였던 전년의 11조2100억 엔보다 7.2% 줄었지만 2년 연속 10 조 엔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M&A 총액을 끌어올린 건 손정의 사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그룹의 영국의 암(ARM) 홀딩스 인수다. 인수 금액은 3조3000억 엔으로 이는 일본 기업의 해외 M&A로는 사상 최고치다.

 

아사히 그룹 홀딩스가 세계 최대 맥주 제조업체인 안호이저부시(AB)인베브(벨기에)로부터 총 1조1천억 엔에 인수한 구 SAB 밀러 (영국)의 유럽·중동 유럽 5개국 맥주 사업도 지난해 빅딜로 기록됐다.

 

또 지난해에는 해외 기업에 의한 일본 기업 인수도 눈에 띄었다. 건수로는 201건으로 전년보다 2.4% 줄어들었지만 총액 기준으로 보면 2조5587억 엔으로 전년보다 2.5배 많았다.

 

특히 아시아 기업의 인수가 많았다. 중국 인터넷 공룡인 텐센트가 소프트뱅크 그룹 산하의 핀란드 게임 업체 슈퍼셀을 인수했고 대만의 홍하이정밀공업은 샤프를 손에 넣었다. 아시아 기업으로부터의 투자액은 전년 대비 23.4% 증가해 처음으로 1조 엔을 넘어섰다.

 

한편 국내 기업간 M&A 건수는 전년대비 9.3% 증가한 1816건이었으며 금액은 7.6% 줄어든 3조6534억 엔을 기록했다.

 

레코후는 올해 M&A 전망에 대해 "세계 정세와 환율, 주가에 부정적인 이변이 없다면 올해 건수는 지난해를 웃돌아 과거 최다인 2006년(2775 건)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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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5 [03: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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