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BIGBANG)이 내년 2월 일본에서 풀 앨범을 발매한다. 일본 음악 전문 사이트 BARKS, 나탈리(Natalie) 등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빅뱅은 내년 2월 15일 새 앨범(타이틀 미정)을 일본에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빅뱅이 지난 2015년부터 전개해 왔던 프로젝트 'MADE SERIES'를 집대성한 풀앨범으로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돔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 무대에서도 자주 언급해왔던 사안이다. 빅뱅이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건 올해 2월 나온 'MADE SERIES'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번 앨범은 풀앨범 답게 다양한 시리즈로 발매될 예정이다. 라인업은 'CD+2Blu-ray+PHOTO BOOK+스마프라' 디럭스 에디션, CD+2DVD+PHOTO BOOK+스마프라'; 디럭스 에디션, 'CD+Blu-ray+스마프라', 'CD+DVD+스마프라', CD+스마프라, 플레이버튼(멤버 솔로 버전 총 5종) 등 총 10가지다. 스마프라란 CD에 수록된 곡을 스마트폰에서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더해진 CD 상품을 말한다.
또한 초회 한정판에는 포토북과 함께 4개 도시(27개 공연)에서 총 28만명을 동원한 'BIGBANG FANCLUB EVENT ~ FANTASTIC BABYS 2016 ~'의 장면도 수록되어 있다. 현재 빅뱅은 일본 내에서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4년째 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내년 4월에는 빅뱅의 멤버 D-LITE(한국 이름 : 대성)의 첫 솔로 돔 투어 'D-LITE JAPAN DOME TOUR 2017'가 개최될 예정이다. 4월 15일과 16일에는 사이타마 현 도코로자와 시 소재 세이부 프린스 돔, 같은 달 22, 23일에는 오사카 시 소재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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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빅뱅(BIGBANG)이 내년 2월 일본에서 풀 앨범을 발매한다. / 사진 출처 : 나탈리 © JP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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