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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을 등산, 스커트가 대세?
단풍놀이 스커트 입고 가세요~ 등산용 스커트 인기
 
안민정 기자
가을, 단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단풍 구경에 낙엽밟는 소리 들으러 산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요즘, 일본에서는 등산용 스커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9일, 후지산케이는 디자인성과 기능성을 갖춘 등산용 스커트가 일본 스포츠웨어 업계에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운동도 좋지만, 멋도 포기할 수 없는 여성 등산 초보자들 사이에서 화장실 가기에도 편리하고 활동성 있으면서 여성스러워 보이는 '스커트'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

▲ 등산복도 예쁘게 입는다! 스커트가 대세?     © respect-nature화면캡쳐


현재까지 나온 등산용 스커트에는 4가지 타입이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큐롯타입으로, 딱 봤을 때는 스커트 모양이지만 실제로는 반바지 스타일. 아래에서 누가 올려다보는 것에 신경쓰이는 여성, 반바지보다 조금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은 여성에게 추천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반바지 구조이므로 옷 갈아입기나 화장실에 갈때는 조금 불편한 것이 단점이라고.

두번째는 랩스커트 타입. 긴 천을 앞에서 여미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갈아입거나 화장실이 불편하지 않고 보폭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다만 체형에 따라서 앞에 여민 랩 스타일이 풀어질 수 있고 허리사이즈에 구애를 받는다.

▲ 브랜드 '미즈노'의 등산용 스커트     © 미즈노 홈페이지


세번째 완전한 스커트 타입. 허리가 고무밴드 스타일로 된 스커트 형태로 갈아입기 화장실 가기 편리하나 보폭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네번째는 원피스 형태. 최근 일본브랜드 '데산도'에서는 땀이나 비에 젖어도 빨리 마르고, 자외선 방지 기능을 담은 원피스형 스커트를 발표, 주목을 끌고 있다고. 등산용으로 개발된 의류지만 기능성이 뛰어나 여행용으로도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신문에 따르면, 이런 등산용 스커트의 가격은 1만엔 전후 수준으로 등산용 바지보다 저렴한 수준이며, 스포츠 의류업계는 등산용 스커트를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폭 넓게 수요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한다.

▲ 스커트입고 단풍놀이 어때요?     ©respect-nature화면캡쳐

한편, 이런 등산용 스커트 인기에 대해 의문을 품는 의견들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  타이즈를 신어도 남성들의 시선을 자극한다는 의견, 아무리 활동성이 있어도 바지보다 떨어질 것 같다는 의견, 보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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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0/12 [00:0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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