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 멤버 강지영이 부른 일본 드라마 삽입곡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지영은 7월 11일 첫 회가 방영된 후지TV 월요일 9시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의 주제가를 불렀다.
▲ 강지영이 부른 드라마 삽입곡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JP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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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TV의 월요일 9시 드라마는 '겟쿠(월9)'라는 조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황금시간대 드라마의 대명사다. 이 시간대에 배치되는 것만으로도 후지TV의 야심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중의 주목도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로, 강지영이 부른 주제가도 드라마와 함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가사 사이트 '우타넷'에 강지영의 신곡 가사가 공개되자마자 검색 1위를 차지했고, 이후에도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강지영의 신곡 페이지 조회 수는 역대 후지TV 드라마 삽입곡 중에서도 톱클래스급이라고 한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조회 수가 높다는 점에서 젊은 층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사뿐만 아니라 동영상 재생횟수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3주만에 300만 회 재생을 돌파했다. 일본 팬들의 호의적인 댓글도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이 강지영의 신곡에 맞춰 춤을 추는 동영상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강지영의 신곡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오는 8월 31일에 일본에서 싱글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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