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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日방송인 베키, 자숙 4달만에 복귀
10일, 취재진 앞에서 방송 활동 재개를 발표
 
김미진 기자

록밴드 '게스노키와미오토메' 보컬 가와타니 에논과의 불륜 소동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일본의 인기 방송인 베키가 10일, 방송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불륜이 발각된 지 5개월여, 방송을 중단한 지 4개월여 만이다.

 

▲ 베키     ©JPNews

 

베키는 이날 위성채널 '스카파'의 음악방송 '풀코러스' 녹화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녀는 "오늘부터 방송 녹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인사했다. 복귀에 대해서는 "일이 들어오는 것만으로 감사한 일"이라면서 방송 자숙 기간 중 "반성하며 지냈다. 독서와 요리 공부를 했다"고 언급했다.

 

불륜이 보도된 직후의 기자회견에서 거짓 해명을 한 데 대해서는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여 사죄했다.

 

각 일본 언론은 이날 베키의 사죄와 방송 복귀 선언을 톱뉴스로 보도하고 있다.

 

올해 1월 초, 일본의 유명 주간지 '주간문춘'이 베키와 가와타니의 불륜을 보도했다. 특히 불륜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녀가 거짓 해명을 한 것이 드러나 소동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대중의 비난이 빗발쳤다.

 

결국 베키는 고정 출연 중이던 10개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했다. 그녀가 출연한 모든 CF의 방송도 중단됐다. 베키와 소속사가 배상해야 할 CF위약금만 5억 엔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키는 지난달 13일, 예능 프로 '나카이 마사히로의 금요일 스마일들에게'에 출연해 약 3개월 반만에 TV에 출연, 그간 심정을 밝히고 거짓 해명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사죄했고, 이후 방송 복귀를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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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10 [14:0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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