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새로운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일본 축구국가 대표팀 수비수로 현재 이탈리아 명문팀 인터 밀란에 소속 중인 축구 스타 나가토모 유토(만 29세)가 2일, 일본의 인기 여배우 타이라 아이리와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가토모는 이날, 아이치 현 토요타 시에서 3일 열리는 기린컵 불가리아전에 대한 연습을 하던 중 열애설의 진상을 묻는 일본 취재진에 "(타이라와)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소중한 사람이고, '아모레'다. 이탈리아어로 '사랑하는 사람'이란 뜻이다"라며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일본의 유명 사진 주간지 '프라이데이' 최신호는 이날, 나가토모와 타이라가 교제 중이며, 타이라가 임신 중이라 두 사람이 곧 속도위반 결혼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타이라는 밝고 쾌활한 이미지로 최근 일본에서 각종 영화, 예능, CF에 출연하는 인기 스타다. 그런 그녀의 열애, 임신설은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열애를 인정한 나가토모는 "임신은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도 "결혼은 하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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