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배우 요시다 요(만 42세)가 3일, 도쿄에서 열린 '롯데 유산균쇼콜라 아몬드 초콜릿 비타' CF 발표회 무대에 모델 겸 배우 코마츠 나나(만 20세)와 함께 참석했다.
요시다는 올해 4월, 20세 연하의 인기 아이돌 그룹 '헤이세이점프' 멤버 나카지마 유토(만 22세)와의 열애설이 터졌다. 한 주간지가 두사람이 요시다의 자택에서 일주일간 함께 지낸 사실을 보도한 것. 이 잡지에는 두 사람이 함께 외출하는 사진도 실려있었다. 나카지마는 최근 드라마 '미생'의 일본 리메이크작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열애설 이후에도 계속 만남을 가지고 있는지는 일본 대중의 초미의 관심사. 이 때문에 이날 CF발표회에서도 열애설에 대한 취재진의 돌발질문이 잇따랐다.
포토타임 때 한 기자가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라며 간접적으로 열애가 지속되고 있는지 묻자 요시다는 묵묵부담으로 일관했다. 이같은 열애설에 관한 질문이 잇따르자 이내 대음량의 배경음악이 깔렸다. 기자들의 목소리는 자연히 그 배경음악에 묻혔다. 주최 측이 열애설에 대한 질문공세를 원천봉쇄한 것. 그리고 요시다와 코마츠는 무대 뒤로 퇴장했다.
요시다는 지난달 22일 있었던 이벤트에서 "항상 웃는 얼굴로 지내주세요. 당신이 웃으면 분명...당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도 웃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스캔들 이후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추측을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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