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루(ぱるる)라는 애칭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 멤버 시마자키 하루카가 15일 도쿄에서 열린 '바이트 AKB 제2탄 파루루 선발' 기자발표회에 참석했다.
AKB48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르바이트 구인 정보 사이트 '바이토루'와 콜라보레이션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또한 시급 천 엔으로 'AKB48'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아르바이트 AKB'멤버를 모집하고 있다고 한다. 이 멤버는 CF 출연에 싱글 음반까지 낸다고.
| ▲ 20151115 시마자키 하루카 ©JP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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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마자키는 "많은 분들이 응모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얘가 하면 어울리겠다' 싶은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에게 권해주세요"라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시마자키는 이번에 바이트 AKB의 프로듀서와 오디션 심사원을 맡게 된다. 심사 기준을 묻자 "저 개인적으로는 얼굴이 아닐까요. 역시 귀여운 분이 좋아요. 제가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부분 처진 눈이지만요"라며 얼굴을 중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취재진이 "시마자키 양 기준으로 (같은 팀 멤버인) 사시하라 리노 양은 합격인가요?"라고 물었다. 시마자키는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불합격"이라고 말해 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바이트AKB'는 만 15세 이상(중학생 제외) 여성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1차 서류 심사와 두 번의 오디션 심사를 거치게 되며, 내년 1월 말에 멤버가 결정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AKB48' 소속사인 AKS와 시급 천 엔의 아르바이트 계약을 맺고 내년 8월 1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활동한다.
| ▲ 20151115 시마자키 하루카 ©JP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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