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인지 선수(21)가 일본 JLPGA 월드 레이디스 선수권 살롱파스 컵을 12언더파로 우승했다. 일본 메이저 대회 첫 출전만에 우승을 기록하는 경우는 일본 골프 역사상 처음이다.
2위는 8언더파의 우에다 모모코, 3위는 4언더파를 기록한 이보미였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인 나리타 미스즈는 2오버파로 20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 최연소 기록은 작년 우승자 나리타 선수(22)가 작성했지만, 불과 1년만에 기록이 교체됐다. 이 때문에 투어 관계자들은 "장래가 두려운 선수가 나타났다"고 입을 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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