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제작업체 레벨파이브는 7일, 도쿄에서 전략 설명회를 열고 이 업체의 히트작 '요괴 워치'를 해외에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닌텐도와 미국 완구 대기업 '하즈브로'와 연계해 2016년 봄에 북미에 진출하고, 그 뒤 다른 지역에서도 사업을 전개한다.
요괴 워치는 게임의 인기를 기반으로 TV애니메이션이나 완구로도 만들어지는 등 크로스 미디어 전략을 통해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 요괴 워치 극장판 애니메이션 ©레벨-5/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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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 아키히로 사장은 요괴 워치에 대해 "사회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관련 콘텐츠가 모든 분야에서 성공했다. 관련 시장은 2000억 엔(우리돈 약 1조 8천억 원 가량) 규모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선의 힘을 다해 세계 시장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닌텐도 측에서 게임 소프트를 발매하고, 하스브로가 완구 '요괴 메달'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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