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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걸그룹 미성년 '음주파티' 파문
日국민걸그룹 미성년 멤버, 음주에 남성과 스킨십 포착돼
 
김미진 기자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의 멤버 2명이 2011년, 그룹 운영 회사 간부들과 광란의 파티를 벌였다고 2일 발매된 일본 '슈칸분슌(주간문춘 週刊文春)'이 보도했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AKB48 멤버 중 한 명은 당시 미성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음주 및 선정적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슈칸분슌'은, AKB48 멤버 두 명이 동일본 대지진 직후였던 2011년 4월, 운영 회사 간부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을 당시의 사진을 입수해 보도했다. 사진에는 AKB48의 핵심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23)와 다카하시 미나미(24)가 남성들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동일본 대지진 직후였던 2011년 4월로, 도쿄의 한 고급 카라오케 주점에서 당시 AKB48 멤버(현재 탈퇴)였던 다카하시 미나미의 생일파티가 열렸다고 한다.

 

▲ 슈칸분슌 온라인 AKB 미성년 음주파티 보도   

 

 

다카하시, 미네기시 외에도 AKB48 전(前) 운영 간부 노데라 타카시(39), AKB48 극장의 총지배인 가야노 시노부(33), AKB48 관련회사 노스 리버의 사장인 키타가와 켄지(36), SNH48의 고문 Y씨, 전속 카메라맨 A씨 등 10명의 'AKB수뇌진'과 유명 홍보대행사 간부 K씨와 M가 참가했다.

 

흔한 생일파티일 수 있지만, 문제는 이 때 당시 미네기시가 만 18세로 미성년자였다는 점이다. 슈칸분슌이 입수한, AKB48의 운영 이사 출신인 노데라가 파티 당시 찍은 사진을 보면, 유치원생 코스프레를 한 미네기시는 술을 연달아 마시면서 기분이 달아오른 모습이었다. 더구나 파티 도중에 참가한 SNH48의 미남 고문 Y씨를 끌어 안고 무릎 위에 앉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 AKB48 미성년 음주파문  

 

 

이날 파티의 주인공인 다카하시도 남성 참가자들과 껴안는 등 거리낌없이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됐다.

 

미네기시의 경우, 이전에도 열애 스캔들을 일으켜 삭발 사죄를 해 세계적인(?) 화제를 낳은 바 있다. AKB48은 내부적으로 '연애 금지'룰이 있는데, 남자친구와 동침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던 것. 이에 삭발을 하고 팬들에게 사죄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관련기사: 日국민 걸그룹 멤버, 스캔들에 삭발 사죄

 

미네기시의 이번 스캔들에 대해 팬들은 "또 미네기시야?", "이번에도 삭발하나?", "이젠 놀랍지도 않다" 등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AKB48 미성년자 음주? 한두 번 아냐

 

사실 AKB48의 미성년자 음주는 일본 연예부 기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이야기라고 한다. AKB48이 만들어진 이후 멤버들과 운영 간부들의 술자리가 취재진에 여러차례 목격되었던 것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AKB48의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는 마츠이 주리나가 미성년자임에도 한 남성과 음주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보도된 바 있다.

 

다만, 이번처럼 인기 아이돌이 술에 취해 남성과 스킨십을 하는 사진이 세간에 공개된 것은 처음이라 상당히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 연이은 스캔들, AKB48의 위기?

 

슈칸분슌은 지난주 발행호에서도 AKB48의 도촬 사건을 보도한 바 있다. 다카하시의 생일 파티 사진을 찍은 장본인인 노데라 씨가 AKB48의 탈의실과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도촬 사진 및 영상을 찍었는데, 슈칸분슌 측이 이 영상을 입수해 그 내용을 전한 것이다. 노데라 씨는 2013년 아동을 상대로 한 강제 외설죄(성추행, 성폭행)로 경찰에 체포된 인물로, 아동성애자다.

 

이번 다카하시의 생일파티 사진도 노데라 씨의 도촬 영상, 사진 자료 속에 섞여 있었던 것이었다.

 

이처럼 연이어 스캔들이 터진 AKB48. 도촬 건으로는 멤버들이나 부모들이 그룹 운영진에 항의도 해봤지만, 운영진은 "싫으면 나가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불만이 있어도 쉽게 항의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그룹 내부에서는 불신감이 팽배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도촬 건과 미성년 음주파티 건으로 관련자를 처벌하고 운영진의 관리 감독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지만, "(도촬사건의 장본인인 노데라는) 이미 우리 회사 사람이 아니다", "미성년자의 음주 사실은 없다"는 등의 책임 회피식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일본 연에계에서 AKB48의 힘이 워낙 막강하다보니, 관련 보도도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AKB48의 스캔들에 대한 기사를 쓰면, AKB48 출연 행사에 대한 취재를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온라인상에서도 AKB48의 이번 스캔들 기사를 확인할 수 있는 일본 매체는 비지니스 저널 등 극소수 매체다.

 

발매하는 싱글마다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일본 국민 걸그룹으로서 자리매김한 AKB48.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이 그룹은 언제까지 톱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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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3 [17:1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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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인지 뭔지는 알바 아니고 참나 15/04/05 [14:43]
진짜 더럽고 추잡스럽구만 쪽바리들 하는 짓이 그렇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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