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배우 나카마 유키에(仲間由紀恵, 만 34세)와 배우 타나카 테츠시(田中哲司, 만 48세)가 18일, 결혼했다. 나카마의 소속사가 이날 발표했다. 기자회견이나 결혼식 예정은 없다고 한다. 두 사람은 2007년, TBS 연속극 '조시데카! 여자형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교제를 해왔다고 한다. 실제로 두 사람의 열애는 그 동안 일본의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나카마는 "그의 온화함이 하나의 일상이 되었고, 때가 되어 이번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사적으로도 공적으로도 1+1이 2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정진하겠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오키나와 출신인 나카마 유키에는 수많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는 일본의 국민적 배우다. 올해에는 NHK 아침 연속극 '하나코와 앤'에서 여주인공 하나코의 친구 렌코 역을 맡아 주목을 끌고 있다. 나카마의 결혼상대인 타나카 테츠시는 미에현 출신으로, 연출가 니나가와 유키오(蜷川幸雄) 등의 연극에 자주 출연하는 연기파 배우이며,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해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 나카마 유키에의 결혼 상대인 타나카 테츠시 ©JPNews | | ◆ 나카마 유키에 결혼 발표 전문 관계자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사적인 일입니다만, 저 나카마 유키에는 9월 18일 목요일, 타나카 테츠시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습니다. 갑자기 이러한 보고를 서면으로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타나카 테츠시 씨와는 2007년 10월부터 방송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이래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의 온화함이 저의 일상이 되었고, 때가 되어 이번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열심히 일하고 서로 협력해 겸허한 작은 가정을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사적으로도 공적으로도 1+1이 2이상의 결과를 남길 수 있도록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계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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