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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키타 현 고교, 韓수학여행 모두 취소
세월호 사고 여파, 아키타-인천공항 노선 운항 중단 등으로
 
이동구 기자

올해 수학여행 행선지로 한국을 택했던 일본 아키타 현의 고등학교들이 모두 한국행을 중단했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아키타 공립 미술대학 부속 고등학원과 아키타 시라카미 간호학원이 최근 수학여행 행선지를 한국에서 일본국내로 바꿨다.
 
아키타 현 관계자에 따르면, 이로써 한국행을 예정했던 모든 고교가 일정을 취소했다. 아키타 현이 2003년부터 아키다·한국 교류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의 한국 수학여행 비용을 지원해온 이래, 수학여행지로 한국을 택한 고교가 한 곳도 없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아키타 현 공립 미술대학 부속 고등학원     ©JPNews


매년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아키타 공립 미술대 부속 고등학원은 올해도 10월에 한국행을 예정했으나, 대한항공의 아키타-서울 편이 승객 감소로 7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항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일본국내로 행선지를 바꿨다. 이 학교가 한국행을 중지한 것은 사스(SARS)가 유행한 2003년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경주 사회복지법인 '나자레원' 등을 매년 방문해왔던 아키타 시라카미 간호학원은, 운항중지 발표 전인 지난달, 세월호 침몰사고 등 한국 정세를 감안해 한국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아키타 현 관광진흥과에 따르면, 2011년에는 28개교, 2012년도에는 26개교가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그러나 2013년에는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한일관계 악화로 7개교로 줄었다. 올해는 한 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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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25 [17:36]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어때서도... 재일 14/06/26 [02:21]
어때서도 좋지 않습니까? 멋대로 고조되고, 멋대로 내려가고. 내버려둡시다. 덧붙이자면, 산케이 신문의 기사 등 인용하는 것도 그만둡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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