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벚꽃이 만개일을 넘어서자 꽃잎이 하나둘 떨어지며, 마치 하늘에서 눈이오듯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수백 미터 이어진 강가 옆 벚꽃이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한 칸다(神田)강 주변에는 산책하듯 거닐며 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일본의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수 백 미터의 길을 걸으며 도쿄의 봄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 칸다강과 벚꽃
▲ 벚꽃의 만개일이 넘어서자 마치 눈이오는 듯 꽃잎이 떨어지고 있다 ©jpnews | |
▲ 벚꽃 꽃잎이 수북히 쌓이며 절경을 이루고 있다 ©jpnews | |
▲ 흔히 볼 수 없는 간다강 잉어를 발견하자 곳곳에서 탄성이 나왔다 ©jpnews | |
▲ 칸다강에 떠다니는 꽃잎에 태양이 반사되며 환상적인 모습이다 ©jpnews | |
▲ 강을 거닐며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간다강 주변 ©jpnews | |
▲ 벚꽃 꽃잎이 모여들어 마치 강위에 얼음이 언 듯 한 기묘한 모양이었다 ©jpnews | |
▲ 벚꽃을 강가에서 즐길 수 있는 칸다강의 벚꽃나무 ©jpnews | |
▲ 칸다강의 만개한 벚꽃나무는 한겨울 나무위에 새하얀 눈이 쌓인 듯 절경을 이루고 있다 ©jpnews | |
▲ 칸다강의 크고 작은 다리 위에서는 만개한 벚꽃과 강 위에 떠다니는 꽃잎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jpnews | |
▲ 꽃잎사이로 헤엄치고 있는 오리가 한가로워 보인다 ©jpnews | |
▲ 칸다강에 살고 있는 거북이도 벚꽃놀이를 즐기는 듯 만개한 벚꽃을 바라보고 있다 ©jpnews | |
■ 간다강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벚꽃나무
▲ 이곳에서는 수백미터 이어진 벚꽃과 길이 가깝기 때문에 도쿄의 어느 곳 보다 가깝게 벚꽃을 즐길 수 있다 ©jpnews | |
▲ 만개한 벚꽃 속에 아직 피지 못한 벚꽃이 힘겨워 보였다 ©jpnews | |
▲ 봄에만 느낄 수 있는 벚꽃의 풍성한 모습 ©jpnews | |
▲ 봄의 벚꽃은 일본화를 보는 듯 환상적인 모습이다 ©jpnews | |
▲ 다리 위에서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발 길이 계속 이어졌다 ©jpnews | |
▲ 만개한 벚꽃의 모습에 마음마저 풍성해 진다 ©jpnews | |
▲ 벚꽃과 일본의 전통가옥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jpnews | |
▲ 강주변의 작은 벚꽃보다 큰 언덕위의 벚꽃나무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jpnews | |
■ 간다강을 거닐며 벚꽃을 즐기는 사람들
▲ 연인들에게 벚꽃아래 수백 미터 이어진 길은 최고의 데이트 코스인 듯 했다 ©jpnews | |
▲ 봄바람이 불때마다 꽃잎이 떨어지는 풍경에 감탄사가 나온다 ©jpnews | |
▲ 벚꽃 사이로 나누고 있는 대화가 정겨워 보였다 ©jpnews | |
▲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이곳을 산책하면 마음의 평안을 얻어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jpnews | |
▲ 벚꽃아래 기모노를 입고 산책을 나온 두 노인을 모며 시간이 거꾸로 흘러간 듯 옛 도쿄를 느끼는 듯했다 ©jpnews | |
▲ 봄에만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풍경을 남기기 위해서 카메라는 필수다! ©jpnews | |
▲ 한겨울 쌓인 눈을 치우는 듯, 아이들이 꽃잎을 쓸어 담고 있는 모습이 힘겨워 보였다 ©jpnews | |
▲ 도쿄 안에 이렇게 걸어보고 싶은 길이 또 있을까 ©jpnews | |
■ 칸다강 벚꽃축제
▲ 4월 5일은 와세다 지역 주민들의 축제인 간다강 벚꽃축제가 열린 날이었다 ©jpnews | |
▲ 봄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jpnews | |
▲ 기모노를 입고 벚꽃축제에 나선 노인들. 곱게 화장을 하고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얼굴엔 설레임으로 가득했다 ©jpnews | |
▲ 인근 요시다일본어학교 유학생들도 벚꽃축제에 참가, 일본 문화를 배운 하루였다 ©jpnews | |
▲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간호를 하는 사람들도 축제는 즐거운 일 ©jpnews | |
▲ 만개한 벚꽃아래 모처럼 휴일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벚꽃놀이를 즐기는 풍경 ©jpnews | |
▲ 21년 째 이어온 간다강 벚꽃축제와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덴 아라카와선의 노면전철, 그리고 멀리 보이는 초고층 빌딩. 세계적 첨단 도시에 살면서 전통을 지키며 가꾸고, 봄 축제를 즐기는 2009년 도쿄 사람들의 모습이다. ©jpnews | | 칸다강에 가는 길은 도덴(都電) 아라가와(荒川)선 와세다역에서 하차, 도보 5분이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