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가 도쿄국제영화제 그린카펫 행사에서 빨간 뒷트임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국제심사위원을 맡게 된 문소리는 영화제 첫날, 다른 4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그린카펫 개막행사에 등장했다. 앞은 단정하지만, 뒤는 활짝 열린 독특한 디자인의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나와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세계 93개국·지역에서 1463편이 출품됐으며, 그 중 15작품이 최고상인 '도쿄 사쿠라 그랑프리'를 놓고 경쟁한다. 문소리 외에 '패왕별희'의 첸 카이거 감독, 트와일라이트 시리즈 '뉴문'의 크리스 웨이츠 감독, 호주 프로듀서 크리스 브라운, '헬터스켈터', '캐터필더' 등에 출연한 일본 여배우 테라지마 시노부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도쿄국제영화제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도쿄 롯폰기 힐즈에서 열린다.
▲ 왼쪽부터 크리스 웨이츠, 문소리, 첸 카이거, 테라지마 시노부, 크리스 브라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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