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강타한 태풍 26호 위파의 희생자가 추가 발생해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5분쯤,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도쿄도 오시마섬에서 7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 그밖에 최소한 35명이 실종됐다고 한다. 사망자와 실종자 모두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이날 아침, 특수구조대와 기동대원 등 약 60여 명과 경찰견 2마리를 현지에 파견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활동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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