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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탈퇴, 日카라팬 "5명일 때 빛나는데.."
일본 카라팬들, 니콜 탈퇴 소식에 큰 아쉬움 드러내
 
김미진 기자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그룹을 탈퇴한다. 또한, 막내 멤버 강지영도 탈퇴를 고려 중이라고 한다. 이 같은 소식에 일본 카라팬들은 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카라 측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와 DSP미디어와의 국내 계약 관련 건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알린다"고 밝혔다.
 
DSP미디어는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등 3명이 2년 재계약을 완료했고, 강지영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므로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MTV VMAJ VIDEO MUSIC AWARDS JAPAN 카라 니콜     ©JPNews

 
 
또한, "정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밝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일본의 가십성 매체 도쿄스포츠가 4일, '카라가 해체한다'고 보도했고, 한국에서 이 보도가 큰 화제가 됐다. 이에 한국언론이 카라의 소속사 측에 사실인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니콜의 탈퇴사실이 확인된 것.
 
DSP미디어 측은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해도 그룹을 해체하지 않는다. 국내 및 해외활동을 지속, 전념할 예정"이라며 해체설은 부인했다.
 
카라는 한국 아이돌 그룹 가운데 일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이번 소식과 대한 일본 언론의 관심 또한 지대하다.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을 장식했음은 물론이다.
 
일부 매체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왜 한국에서는 소속사와 아티스트 사이의 분쟁이나 그룹 해체가 많은가'를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음악매체 '리얼 사운드'는 "한국은 소속사에 비해 아티스트의 소득이 적기 때문에 양 측간 분쟁이 자주 일어난다"는 한류 잡지 편집장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카라 멤버들은 2011년 1월에 분열 소동을 일으킨 바 있다. 정당한 이익을 받지 못했다며 한승연, 니콜, 지영 등 3명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제를 통보해 소송까지 발전한 것. 당시 탈퇴를 결정했던 니콜은 소속사와의 갈등의 골이 다른 멤버에 비해 깊었다고 한다. 실제 소동 직후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중도하차하나 레귤러 방송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다른 멤버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당시 분열 소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니콜의 탈퇴를 봐야한다는 것.
 
 
 
이 한류 잡지 편집장은 "카라는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편이며, 제이팝형 가수에 가깝다. 일본에서 반응이 좋다. 카라의 친근감 있는 모습이 호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녀들이 솔로로 일본에서 활약할 수 있느냐고 할 때 그렇진 않다. 그룹으로서 인기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분열하지 않길 바란다"며 향후 카라가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위해서는 그룹 유지가 최선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일본 카라팬들도 니콜의 탈퇴에 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인터넷 포탈 사이트 '야후 재팬'의 연예 메인 페이지에는 4, 5일 이틀째 카라의 기사가 게재되고 있는데, 이 기사에는 카라팬들의 아쉬움 섞인 댓글들이 많이 달려있다. 아래는 가장 추천수가 많았던 댓글들이다.
 
"5명이라서 좋았는데... 3명이라면 재미없다"
"카라팬으로서 아쉽다. 니콜은 노래도 잘하는데, 지영은 자이언트 베이비로 계속 남아주었으면 좋겠다. 다섯사람이 함께 있지 않으면 카라가 아니다"
"멤버가 늘어나는 것보다 주는 편이 위화감 있다. 원래 형태가 무너지는 듯한..."
"니콜 좋아하는데... 니콜 없으면 카라는 부족해"
"니콜 정말 귀여운데"
"니콜 탈퇴는 정말 뼈아프다. 니콜과 지영이 없는 카라는 상상할 수 없어."
"두 사람이 없으면 아이돌 그룹다운 분위기가 사라지는데"
"동방신기같다."
"웃기지마! 니콜 없는 카라는 카라가 아냐!"
"카라는 유일하게 좋아하는 한류 그룹인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주길~"
"안타깝다. 누구도 탈퇴하길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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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05 [03:5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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