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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반도체 업체 르네사스, 국유화 완료
日정부계 펀드 '산업혁신기구'가 르네사스 주식 69% 쥐어
 
이동국 기자
일본 반도체 제조 대기업 르네사스 엘렉트로닉스의 실질 국유화가 완료됐다고 30일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9월 30일, 정부계 펀드인 산업혁신기구와 고객기업 8사로부터 제3자 할당증자에 동반한 지불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약 90%를 출자하는 산업혁신기구가 르네사스의 발행 주식 69.16%를 쥐게 됐다.
 
9월 30일에 지급이 완료된 출자의 내역을 살펴보면, 산업혁신기구가 약 1383억 5천만 엔, 도요타 자동차가 50억 엔, 닛산 자동차가 30억 엔, 케이힌과 덴소가 약 10억, 파나소닉과 캐논, 니콘 이 각각 약 5억 엔, 야스카와 전기가 1억 5천만 엔으로, 합계 약 1500억 엔이다. 이번 제3자 할당증자를 표명한 2012년 12월 10일 시점의 공표내용대로 지급이 이뤄졌다.
 
이번 제3자 할당증자는 마이크로컴퓨터의 첨단 프로세스 개발 및 개발기반의 표준화에 400억 엔, 생산에 필요한 설비에 200억 엔, 자동차용 반도체의 솔루션 사업에 400억 엔, 산업용 반도체 솔로션사업에 400억 엔, 경영기반 재구축을 위한 개발에 100억 엔을 각각 투자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르네사스는 NEC, 히타치, 미쓰비시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반도체 제조사다. 이 회사는 계속되는 거액의 적자로 결국 2012년 말, 국유화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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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01 [06:3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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