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사회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방일 민주당 의원 3명, 끝내 야스쿠니 신사 진입 실패
우익과의 충돌 우려한 일본 경찰이 이들의 진입 완강하게 막아
 
이지호 기자
민주당 이용득 최고위원과 이종걸·이상민·문병호 의원 일행이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항의 성명을 발표하려 했으나 결국 신사 진입에 실패했다. 이종걸 의원과 이용득 최고위원은 일본 경찰과의 몸싸움 끝에 보호 격리조치되었다.

15일 오전 8시쯤, 민주당 의원 일행은 야스쿠니 신사 부근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미 새벽부터 일본 극우배외단체 '재일특권을 용서하지 않는 모임'을 비롯한 일본 우익단체들이 야스쿠니 신사부근에서 국회의원 일행을 찾고자 혈안이 되어 있었고, 이 때문에 일본 경찰은 안전상의 이유로 민주단 의원단의 야스쿠니 신사 접근을 막았다.

이에 민주당 의원 일행은 야스쿠니 신사가 아닌 신사 부근 묘지 공원 입구에서 일본 경찰, 한일 취재진과 함께 머물렀다. 일본 경찰은 행여나 우익단체 회원들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의원 일행이 있는 곳의 주변을 경찰 인력과 수송차로 완전히 통제했다.

민주당 의원일행은 이곳에서 취재진에게 야스쿠니 신사에 방문하려는 취지를 설명하고, 아베 정권의 군국주의를 비판, 아시아의 평화를 호소했다.

▲ 이용득 최고위원 ©JPNews

 
 
▲ 이종걸 의원     ©JPNews


그리고 재차 야스쿠니 신사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일본 경찰이 완강하게 이들을 막아섰고 이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종걸 의원의 와이셔츠가 뜯어질 정도였다.

결국 일본 경찰은 몸싸움이 격렬했던 이용득 최고위원과 이종걸 의원을 보호 격리조치시켰다. 경찰은 두 사람을 붙잡은 뒤 차에 강제로 밀어넣었고, 이들을 숙소로 돌려보냈다. 


 

당시 야스쿠니 신사 부근에는 수백명의 우익단체 회원들이 있었고, 이들은 세네명 단위로 조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신사 주위를 경계했다. 물론, 한국 국회의원 일행에 대한 감시, 경계였다. 이 같이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단이 야스쿠니 신사로 진입해 항의 성명에 나설 경우,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한국 국회의원의 신변에 문제가 발생하는 최악의 사태는 막아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경찰이 민주당 의원 일행을 야스쿠니 신사로 가지 못하게 막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종걸 의원과 이용득 최고위원을 막는 과정에서 일본 경찰이 필요 이상으로 과격한 모습을 보인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한편, 이종걸 의원과 이용득 최고위원이 숙소로 돌려보내진 뒤, 남은 이상민 의원과 문병호 의원은 취재진 앞에서 본래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했어야할 항의 성명 내용을 발표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처럼, 민주당 의원 일행은 야스쿠니 신사에 끝내 진입하지 못한 채 돌아가야 했다. 야스쿠니 신사 항의 성명 자체가 안전상의 문제가 컸다는 점, 일본 우경화 문제에 대한 확실한 인식과 전략 없이 즉흥적으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구나 이번 야스쿠니 방문 시도, 그리고 일본 경찰과의 격렬한 몸싸움으로 한일간 외교문제로 비화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3/08/15 [10:0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저기 3명은 벼락처먹고 뒤져 김영택金榮澤 13/08/15 [18:28]
-
수정 삭제
멍청한 놈들.. 비엘 13/08/15 [20:05]
멍청한 놈들.. 언제까지 저딴 저질식 데모로 뭔가 얻을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냐?.. 보여주기용 저질쇼.. 한심하다.. 수정 삭제
방구석 수련을 오래하면 김영택金榮澤 13/08/16 [00:11]
나같은 폐인이 된다.
-
관심요망 수정 삭제
일본 av나 보면서 자위나 하는것들보다 심문선 13/08/19 [20:11]
저 사람들이 더 애국자다 아무것도 안하는 방구석 폐인들이 뭐 누굴 욕할 자격이나 있어?~!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