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도루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 시장은 20일 저녁,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하시모토 대표는, 민나노당의 와타나베 요시미 대표가 참의원 선거에서 일본유신회와 협력하기로 한 방침을 철회한다고 밝힌 데 대해 "선거를 앞두고 유불리만 따져서 (협력 )판단한 듯하다"고 비판했다. 하시모토는 17일 밤 기자회견 당시, 자신의 "위안부는 필요했다" 발언과 관련한 취재진의 연이은 질문에 분노하며 "내일부터 취재에 응하지 않겠다"고 취재 거부를 선언했다. 그런데 그는 20일부터 다시 취재진의 취재에 응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대로 시장을 그만둘 때까지 취재에 응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 빨리 재개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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