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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연속 20%' 일드 갈릴레오, 시청률 고공행진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 드라마가 일본에서 큰 인기
 
김미진 기자
인기 배우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주연으로 출연한 후지TV계열 드라마 '갈릴레오'가, 4주 연속으로 시청률 20%를 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이 드라마의 제4화는 20.9%(비디오리서치 조사)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첫회 22.6%, 제2회 20.5%, 제3회 21.1%에 이어 4주 연속으로 20%를 넘었다.
 
민영방송 드라마가 첫회부터 4주연속 20%를 넘어선 사례는 2008년 4월부터 방송된 드라마 '고쿠센'(니혼TV계열) 이래 처음이다.
  
▲ 일본 드라마 갈릴레오 ©후지TV

 

이 드라마는 누계 950만 부를 기록한 히가시노 케이고의 미스터리 소설 '갈릴레오' 시리즈가 원작이다. 가수 겸 배우로 일본에서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의 시즌1(2007년)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드라마는 특이한 물리학과 교수 유카와 마나부(후쿠야마)가 경시청 신임형사 키시타니 미사(요시타카 유리코)와 함께 난해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드라마의 제4화에는 전 프로야구선수 후루타 아츠야와 배우 다나베 세이이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4화에서는 소속구단에 방출된 뒤 새로운 구단이 결정되지 않은 프로야구선수 야나기사와 타다마사(후루타)와 그의 연습파트너 무네타 유스케(타나베)가 주인공인 유카와 교수를 찾아온다.
 
유카와는 야나기사와의 부활을 위해 물리학적으로 검증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때, 야나기사와의 부인 타에코가 친정집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친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파에서 자고 있던 그녀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 유카와는 타에코의 사건과 야나기사와의 부활이라는 두 가지 문제의 해결에 나서게 된다.

다음회(13일 방송분)에는 일본의 인기모델 키리타니 미레이와 인기배우 키리타니 켄타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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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07 [14:5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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