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표팀 수비수 나가토모가 무릎 부상으로 올시즌 더 이상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구단 인터밀란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의 부상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가토모는 왼발 무릎 외측 반월판이 파열된 것으로 진단됐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시즌 중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월에도 반월판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나가토모는 지난 14일 열린 세리에A 제 32라운드 칼리아리 칼초와의 경기에서 6경기만에 복귀했다. 경기 68분에 교체출전했지만, 불과 8분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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