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혼다 케이스케(26, CSKA 모스크바)의 부상으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자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혼다의 소속팀 CSKA 모스크바가 지난 25일부터 스페인 남부 마벨라에서 3차 합숙을 시작했지만, 혼다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혼다는 2월 중순, 소속팀의 2차 합숙 도중 전열에서 이탈했다고 한다. 지난해 9월 수술한 오른쪽 무릎의 정기검진과 함께 다른 곳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바르셀로나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혼다의 복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팀 합류까지 시간이 걸린다면 3월 9일부터 재개되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크리리아 소베토프 전 출전도 불투명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월드컵 출전이 걸려있는 아시아 최종예선 요르단 전(3월 26일)을 앞둔 일본 대표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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