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연가'로 일본에서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지우히메'로 불리는 여배우 최지우가 21일부터 23일까지 대지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후쿠시마 현을 방문했다. 최지우는 기업 사장들과 함께 인천-후쿠시마 공항 간 아시아나 항공기로 후쿠시마 현에 들어갔다. 후쿠시마 시내의 가설주택에서는 후쿠시마 현 이이타테무라에서 피난을 온 주민들과 교류를 나누고 한국요리를 선보였다. 그 뒤, 현청에서 사토 유헤이 지사를 만나 "이이타테무라의 주민분들이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용기를 얻었다"고 인사했다. 또한, "곧 지진이 발생한 지 2년이 되는데, 용기를 잊지말고 희망을 가져달라"며 주민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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