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사회
글자 크게 글자 작게


日아베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 없다"
아베 총리, 고노 담화 수정 의지 재차 드러내
 
이동구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제2차 내각발족 이후 처음으로 고노담화와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외교문제로 비화될까봐 신중한 언사를 보였지만, 그의 말 하나하나에 그의 우익사관이 여실히 배어나왔다.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마에하라 세이지 민주당 의원은 아베 총리에게 "(총리는) 고노담화를 수정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총리의 확실한 견해를 말해달라"고 언급했다.
 
고노담화는 1993년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이 일본군의 위안소 설치와 관리, 그리고 위안부의 이송에 대한 군 관여를 인정하고, 사죄와 반성의 뜻을 표명한 것이다.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을 일본이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담화로 알려져 있다. 
 
고노담화와 관련해 아베 총리는 총리 취임전까지 줄곧 "위안부를 강제동원한 문헌 증거가 없다. 고노담화는 수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한중 양국의 분노를 산 바 있다.

▲ 아베 신조     ©수상관저 홈페이지

 

가령, 아베 총리는 제1차 아베 내각 때인 2007년 3월, "(담화에 대한 조사에서) 일본 정부가 발견한 자료에는 일본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 강제연행을 직접 나타내는 기술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답변서를 각의 결정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선거전에서도 그는 "당시의 각의결정 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 고노 담화를 수정한 사실을 한 번 더 확정시킬 필요가 있다"며 담화 수정에 의욕을 나타냈다.

 
그런데, 아베 총리는 총리 취임 이후 고노 담화 수정에 대한 언급을 일절 삼가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마에하라 의원은 이날 중의원예산위원회에서, 고노담화에 대한 아베 총리의 명확한 입장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아베 총리는 "이 담화는 일단 한일 외교문제로 발전된다. 헛되이 외교문제, 정치문제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관방장관 담화이므로, 아베 정권에서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이 문제에 답변할 것이다. 일단 학계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아야 한다"고 설명하며, 스가 관방장관의 주도 아래 전문가 회의를 설치해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마에하라 의원이 "총리가 되면 외교문제가 되므로 (발언을) 삼가겠다는 것은 자기모순"이라고 도발하자, 총리는 짜증을 내며 "나의 의도를 왜곡하고 있다"고 반론했다.

 
그는 "제1차 내각 때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본군이) 납치하듯 집에 들어가 위안부로 만들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다"고 답변했다.
 
결국 그의 역사인식은 고노담화 수정을 적극 주장한 총리취임 이전과 마찬가지라고 밝힌 것이다.
 
총리 취임 이후 그가 태도를 바꿔 고노 담화 수정 논의를 보류한 것도, 이와 관련한 발언을 삼갔던 것도, 모두 중일, 한일 간 외교문제로 비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임시방편'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발언이다.
 
한편, 마에하라 의원이 아베 총리에게 임기 중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러 갈 것인지 묻자, 아베 총리는 "제1차 내각에서 참배하지 못한 것은 통한의 극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지금 단계에서 참배할지 여부를 말하는 것은 삼가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3/02/08 [08:3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근데 솔직히 나도 위안부가 실제로 존재 했을지 의문이 간다... 노짱 13/02/08 [15:59]
물론 위안부 동원된 할머니들이 계시므로 믿는거지만 위안부가 실제로 동원되었다는 명확한 물증이 없으니 강하게 우기지도 못하고...흠냐 시발놈들 수정 삭제
물증은 일제가 작성했던 문서로도 충분해요 윗님아 13/02/08 [17:18]
미 의회, 국무부 조차 조차 성노예라고 규정한 역사적 사실을 윗님은 못 믿겠다니 큰일이네요. 이건 팩트입니다. 인적, 물적 증거 충분하고도 남아요. 작부 사업 어쩌구하는 물타기 선전에 녹으면 안되요. 솔직히 닉넴이 아깝군요. 수정 삭제
뻔뻔스런 쪽빠리새끼들... lol 13/02/09 [05:02]
문헌증거가 없다?? 야이 개새끼들아,세상 어느 비열한 전범새끼들이 강간,살인,착취할때 증거 남겨가며 한다더냐? 이미 하늘과 땅이 다 알고 온세상이 다 아는 사실 앞에서 혼자 뻔뻔스레 대가리 빳빳이 쳐들고선 도리어 증거를 내놓으라?? 니들의 그 두려움 없는 간사함은 언젠가는 그 죄값을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積惡餘秧--그 날이 오면 그제야 설령 못이기는척 사과질 해댄다 할지라도 이미 늦었을터:니들은 이미 그 기회를 잃은지 오래이니까...sweet dreams,Japan!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일본> (株) 文化空間 / (株) ジャポン 〒169-0072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B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