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소 다로 재무상이 최근 엔화 약세와 주가 상승 등을 배경으로 일본 경제가 바닥을 탈출했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30일 재무성에서 열린 전국재무국장회의에 참석한 아소 재무상은 일본내 각 지역의 경제 정세와 관련해 "작년 10~12월기에는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하향세가 멈춘 징조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전후부터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한 후, "정책 대응이나 세제 개정 등을 통해 단순한 기대감이 아닌 현실의 것으로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