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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각국 비판, 日속보이는 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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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세계 각국 비판에 日재무상 "엔화약세 유도 아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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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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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일본 은행의 대대적인 금융완화에 의한 급격한 엔화 약세 정책, 이른바 '아베노믹스'에 대한 해외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이 이기적이고, 타국의 무역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는 것. 23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일본에 대해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라며 "(일본 정부의) 정치적인 영향력 행사 또는 환율조작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고, 독일 재무상과 중앙은행 총재도 일본을 비판했다.
또한, 영국 중앙은행 총재도 "일부 국가(일본)가 자국 통화 약세로 연결되는 조치를 강구했다"고 발언했고, 미국 자동차 업계도 아베노믹스에 대해 "이웃국가 빈궁화 정책"이라고 비꼬았다. 한국에서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엔화약세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대항조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25일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통화정책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이 같이 반론했다. "일본 정부·일본은행과의 공동성명은 디플레이션 탈피가 목적이다. 환율 조작은 절대 아니다"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생담당상도 "우려는 일부뿐"이라고 언급하며, 세계 경제 포럼 연차총회(다보스 회의)에서 이해를 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엔화 약세를 유도한 것이 아닌, 디플레이션 탈피를 위해 금융완화를 단행했다는 것. 이 같은 반론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가 쉽지 않다. 자민당 정권은 이제껏 쉴 새 없이 엔화 강세 탈피를 외쳐왔다. 이제와서 갑자기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달만 해도 지난 3일, 아소 재무상이 "아베 정권의 최우선과제는 디플레이션과 엔고 탈피이며, 일본은행과 이를 위해 연계해나간다"고 밝혔고, 니시무라 야스토시 내각부 부대신(차관) 또한 지난 24일 "1달러=100엔은 문제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밖에도 엔화 약세와 관련된 자민당 정부 핵심인사의 발언은 부지기수다. 이 때문에 일부 일본 언론에서는, 이 같은 자민당 간부의 무계획적인 발언이 세계 각국의 '아베노믹스'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현재의 엔화 약세에 대해 "일방적이고 지나친 엔화 강세를 수정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밝히고 있다. 이 같은 인식 아래 세계 국제회의 등에서 일본의 금융정책에 대한 각국의 이해를 얻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발언을 뒤엎는 일본의 속보이는 변명에, 각국이 공감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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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26 [08:51]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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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일본이 손해보는 그런게 있다.그게 폐기되었나봐 |
김영택(金榮澤) |
13/01/26 [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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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플라자 협정이라고 있는데 일본이 미국과 플라자협정으로 엔화가 절상되면서 결국 일본경제가 쇠퇴한 계기가 됐지요. 이게 폐기되었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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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의 극치아닌가? |
.. |
13/01/26 [2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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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합의로 2.4배의 폭압적 환율절상을 시켜 일본경제가 추락하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건 물론, 리먼 사태 이후 경기 부양한답시고 일본은행의 유동성 확대와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의 천문학적인 양적 완화를 수차례나 쳐 해댄 미국놈들이야 입도 뻥긋할 자격이 없는 건 당연하고 유로 활황으로 유로 회원국들이 신나게 돈잔치 벌일 때 영국과 함께 제일 이득 본 국가 중의 하나인 독일이 저딴 개소리를 늘어 놓는다는 것도 코미디.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 격 아닌가? 뻔뻔함에도 정도가 있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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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이를 그냥 놔두면 JPNEWS가 죽는다. |
Jalapagos |
13/01/27 [1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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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를 김영택이와 함께 야스쿠니 신사로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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